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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금)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북한산림정책 및 산림황폐지 현황을 공유하고 민간차원에서 북한 산림분야 사방복구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북한 산림 전문가, 사방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 강원대 전근우 교수, 충북대 김재수 교수, 북한 산림 전문가인 한겨레중고등학교 고선아 교사, 국립산림과학원 박경석 연구관, 장진찬 전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소 북부지소장, 산림청 및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 사방협회 직원 및 전문위원, 유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한 산림정책 및 산림황폐지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북한 산림복구를 위한 준비사항, 남북 사방협력 필요성, 북한 황폐지 복구에 있어서 사방협회의 역할, 치산녹화 당시 사방사업 실행체계 및 성공요인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였습니다. 각 발표 후에는 사방복구 및 사방기술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 토론을 통해 민간 차원에서의 사방복구 지원 방안 등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였습니다.

조사, 기술 지원 등 북한 산림 사방복구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협회가 북한 황폐지 사방복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