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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협회는 지난 4월 3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산지 지반변형 발생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날 현장조사에는 경남도청, 밀양시청, 사방협회, 산림공학회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지반변형 발생원인 및 향후 조치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가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지역은 가옥 배후에 위치한 대상지로 상류에는 너덜지역이 분포하고 있으며, 사면 내 인장균열, 단차, 지하수 용출 및 수목이상생장 등의 땅밀림 위험징후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하부 가옥의 산지토사재해 취약성은 매우 높은 지역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향후 긴급조치 및 항구복구 방안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사방협회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재난인 땅밀림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노력하겠습니다.